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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공사 완료

  • 등록 2021.03.22 16:06:2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노후화된 성산대교를 보수‧보강하기 위해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완료한데 이어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 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성산대교 남단의 접속교(L=317m)와 램프 4개소(L=650m), 접속육교(L=45m)등이 보수‧보강됐다.

 

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연장 1,455m, 폭 27m로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한강에서 통행량이 일일교통량 16만대 이상으로 20만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 일일교통량이 많은 한강의 주요 교량이다. 지난 2017년 3월에 착수한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는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단, 남단, 본교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완료된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통해 접속교(L=212m)와 램프 2개소(L=100m)를 철거하고 교량 상부의 슬래브가 전면 교체 완료됐다.

 

 

마지막 성산대교 본교 성능개선공사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임시가교를 설치하고 차량을 우회하고, 성산대교 본교 880m의 구조물 보수‧보강은 물론 교량 상부 슬래브(Slab)를 오는 2025년 12월까지 교체한다.

 

성산대교는 총 중량 32.4ton까지의 차량만 통행이 가능한 2등교(DB-18)에서 총 중량 43.2ton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이 개선된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기간 중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가교를 설치해 기존 차로수인 왕복 6차로가 그대로 유지된다”며 “임시가교 등 공사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시속 50㎞ 이하의 속도로 서행 운전하거나 가양대교, 양화대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기초예술계 외면한 반쪽짜리 서울청년문화패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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