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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SEC "스팩 투자자 보호책 검토" 가상화폐 규제가능성 시사

  • 등록 2021.05.27 10:47:29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투자자에 대한 새로운 보호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하원 세출위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스팩이 소액 투자자들을 적절히 보호하고 있는지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팩 투자자 보호를 위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스팩에 대한 새로운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위한 방안들을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팩은 실제 기업활동은 없는 명목상 회사(페퍼컴퍼니)다.

다른 일반 기업을 인수해 투자 수익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자를 유치해 설립하며 먼저 상장한 후 목표 기업을 인수한다. 비상장 기업은 스팩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일반적인 기업공개(IPO)보다 간편하게 상장할 수 있다.

 

 

미 자본시장에서 스팩은 올해 들어서만 1천억 달러(약 111조9천599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329개의 스팩이 새로 설립됐다.

 

다만 상장된 스팩의 주가 부진과 고평가 우려 등에 따라 최근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난해와 비교해 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다소 주저하고 있는 모습이다.

 

겐슬러 위원장은 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거듭 내비쳤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 내에서 완전히 규제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바꾸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앞서 지난 7일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투기적이고 드문 디지털 가치 저장수단"이라면서 "우리는 더 큰 투자자 보호를 필요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재무부도 지난 20일 1만달러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를 반드시 국세청(IRS)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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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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