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에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 운영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는 1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66명이 부산의료원에서 의료통역사로 활동하며 요일별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예약제로 시내 모든 의료기관에서 16개 언어 동행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