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4월 30일 개막하는 올해 제26회 영화제에서 선보일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배우 이정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J 스페셜은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특별한 섹션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한 명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관객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제22회 배우 류현경을 시작으로 영화감독 연상호, 배우 겸 감독 백현진, 영화감독 허진호 등이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영화적 세계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15세의 어린 나이에 장선우 감독의 '꽃잎'으로 데뷔해 테크노 여전사와 중화권을 주름잡는 한류스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은 배우다. 특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수남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명량', '반도',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작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 배우는 올해 영화제에 참석해 '파란만장' 등 자신이 출연한 영화 3편과 '복수는 나의 것(감독 박찬욱)', '아무도 모른다(고레에다 히로카즈)', '더 차일드(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등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또 이 배우는
[TV서울=신민수 기자]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다음 시즌을 좀 더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선은 취재진과 만나 "생각보다 어려움이 좀 더 많았던 시즌이었는데,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면서 시즌을 기쁘고 홀가분하게 마무리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민선은 지난 15일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선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선은 올 시즌 부침을 겪었다. 1차 월드컵 동메달 이후 시상대에 오르지 못해 마음고생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500m를 포함해 2관왕에 오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고, 지난달 6차 월드컵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연달아 획득하며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 올리기 위한 훈련 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선은 "한 시즌을
[TV서울=신민수 기자] 딜라이브TV가 보다 세분된 지역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뉴스 프로그램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는 서울을 4대 권역(서북, 서남, 동남, 동북)으로 나눠 자치구별 뉴스를 전달한다. 딜라이브TV는 2022년 말 개발한 AI 아나운서 '로아'를 이 뉴스에 활용한다.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으로 시작으로 매일 두 차례 채널1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딜라이브TV는 다음 달 2일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공약 점검,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자 입장 분석 등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구로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을 중계한다고 덧붙였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오는 4월 26일과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여는 마지막 공연 '맥(脈)을 이음'이 전석 매진됐다고 공연 기획사 쇼당 이엔티가 17일 밝혔다. 쇼당 이엔티는 "이미자는 이번 고별 공연에서 지난 66년간 대중을 위로한 명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통 가요의 맥을 잇는 취지에서 후배 가수들과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들' 등 대표곡을 함께 부른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이미자의 마지막 무대를 보려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주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모두 동이 났다. '맥을 이음'은 이미자가 전통 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준비한 공연으로 후배 가수 주현미·조항조, '미스트롯3' 진 정서주,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미자는 지난 5일 공연 기념 간담회에서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것(내달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며 "이제 (전통 가요를) 물려줄 사람들이 있으니 이 사람들에게 또다시 '밑의 사람들에게 물려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나는 공연을 열심히 하고 끝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라고
[TV서울=박양지 기자] 전기 바이올린 한 대를 들고 세상을 놀라게 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오는 3월 13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ONE STEP JUMP’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유진박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에너지 가득한 연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재즈보컬 리오라 박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팝 소프라노 김정아, 헤이유진 밴드(드럼 김교연, 기타 곽의정, 베이스 이재만), 리오라 밴드(드럼 김철호, 베이스 최세열, 건반 신아람, 색소폰 여현우)가 출연하며, 뭘이런걸닷컴 손덕기 예술감독이 기획·연출을 맡는다. 손덕기 감독과 째즈보컬 리오라 박은 “6개월 전 어느 가을날 유진박이 머물고 있는 충북 제천까지 찾아갔고, 환한 미소로 반겨준 유진박이 황홀한 즉흥 연주를 들려줬다. 그날의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 제목처럼 유진박이 한 번 더 점프해서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세상과 호흡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예매 문의: 010-3725-0724)
[TV서울=이천용 기자] 아샤 밸리댄스팀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24 송년의 밤' 행사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인기가수 염수연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24 송년의 밤' 행사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자리'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