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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향자, 내년 총선 앞두고 창당 추진…26일 발기인 대회

무소속 梁 "정치가 희망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금태섭 추진 신당 창당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 등록 2023.06.12 09:18:14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양 의원은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치가 희망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완전히 익숙한 것과 결별을 해내야 새 정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의원실 관계자는 "현역 의원 합류 여부나 신당 명칭·비전 등은 발기인 대회 당일날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인 양 의원은 지난 2016년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의 인재 영입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해 20대 총선에서는 당선에 실패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양 의원은 2021년 7월 보좌진의 성 추문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같은 해 12월 복당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듬해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갈등을 빚었고, 결국 지난해 5월 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 모임인 '처럼회'를 비판하며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양 의원은 같은해 6월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특위를 이끌어왔다.

이 때문에 양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으나, 결국 신당 창당으로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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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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