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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영표·설훈, 이낙연 신당 입당… '민주연대' 결성.

  • 등록 2024.03.07 13:34:31

 

[TV서울=변윤수 기자]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 및 새로운미래가 7일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

 

홍 의원, 설 의원과 새로운미래의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박영순(초선·대전 대덕) 의원 등 4명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 방탄 이슈는 이재명 대표의 본인 방탄으로 상쇄됐다"며 "범죄 혐의자를 옹호하고 방탄한 이재명의 민주당이 윤석열 검찰 독재를 가능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또,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이재명당"이라면서 "'진짜 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실현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인 홍 의원과 설 의원이 이미 창당돼있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되, 추후 논의를 통해 당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며 함께 총선을 치를 방침이다.

 

김 의원은 "정당으로 등록된 새로운미래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민주연대나 새로운민주당을 당명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리적으로 당명을 바꾸는 절차에 대한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이 이름 그대로 가자는 의견도 있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물리적으로 새 당을 만들 수는 없다. 기존의 새로운미래에 들어가 개명하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했고, 홍 의원은 "당명을 바꾸는 법적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도체제와 관련해선 이낙연·홍영표·김종민 공동대표 체제를 기본으로 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일 경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도 띄울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같이 전하고 "선대위에는 더 여러분들을 모셔 공동 선거 지휘 체제로 하되,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선거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4명인 '민주연대'에 현역의원의 추가 합류 가능성도 거론했다.

 

설 의원은 "추가로 합류할 분들은 금주 내로 나올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추가 합류가 많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많은 분이 함께하지는 않을 것이고 현역 의원 중 한 두분이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비명계 의원들과도 접촉중이라면서 "(은평을 경선에서 떨어진) 강병원 의원과는 홍 의원이 통화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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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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