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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아이스팩 재사용,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20.07.17 14:51:4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 대표 친환경 정책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와 챔피언 벨트를 받았다.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수거 시스템’은 민·관·기업(소상공인) 협력에 바탕을 둔 자원 선순환 실천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데 주목, 2019년 2월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3월 민·관·기업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스팩 재사용에 나섰다. 올해는 ‘전통시장’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한 달 만에 재사용 아이스팩 1만여 개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아이스팩 10만7천여 개 수거, 생활쓰레기 54톤 감량 효과를 거뒀다.

 

강동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재사용 아이스팩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관 협업으로 서울디지털재단 주관 ‘스마트시민랩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스팩의 지역별 발생량과 수거량, 시장별 수요 파악에 ICT 기술을 도입, 시스템화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쪽방촌 주민을 위한 저전력 냉방기 제작 프로젝트에 쓰일 아이스팩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스팩 재사용이라는 강동구의 혁신사례가 많은 공감을 얻으며 전국으로 확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정책, 녹색도시 강동구를 이끄는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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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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