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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신년사] 오세훈 "안전에 모든 노력…동행·매력도시 도약"

  • 등록 2022.12.31 10:33:02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158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관련 법과 제도를 점검하고 모든 시민이 온전히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023년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빈틈없이 살피고 동행하면서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매력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항, 대관람차, 수상 예술무대 등을 조성해 한강을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브랜드로 만들어 해외 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강남), 제2 서울 핀테크 랩(마포), 인공지능(AI) 지원센터(양재)를 각각 구축해 서울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해선 안심소득 시범사업 확대,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대상 3배 확대, 장애 등급과 상관없는 버스 이용요금 전액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놓고 미래에 닥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교토삼굴(狡兎三窟)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지혜로운 토끼처럼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서울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다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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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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