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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구, 서울시 최초 자치구 간 조합설립으로 ‘자원순환센터 건립’ 본격화

  • 등록 2023.11.09 09:21:03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자치구 간 지방자치단체 조합설립은 서울시 최초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되어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 주체를 단일화해 업무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은 보라매공원 인근 폐기물처리시설인 관악클린센터, 보라매집하장의 소음, 악취에 오랫동안 시달린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그러나 대체부지 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었으며, 주민들이 시설의 완전 지하화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 2층, 연면적 40,000㎡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의 현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공원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조합이 설립되면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협약사항의 변경 관리 ▲민간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달 말 양 자치구 의회에서 조합 규약(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합설립까지 서울시 승인만 남은 상태다. 연내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양 구는 이번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 사례가 자치구 간 청소행정 우수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 조합은 자치구 간 행정 우수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서울시 최초의 사례이니만큼 원활하게 전담 조직을 설립해 주민 숙원 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서울시 최초의 사례인 만큼 원활하게 전담 조직을 꾸려 주민 여러분들의 숙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청정삶터 관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 압박… 최저임금 인상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회의가 오는 22일 예정된 가운데 노동단체가 물가와 생계비를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올해 적용)은 고작 1.7%(170원)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2.3%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 결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비 압박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미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최저임금 차별(감액) 적용 조항 폐지,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등도 정부에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결정 시기까지 간담회, 토론회를 비롯해 오는 6월 27∼28일 비정규직 공동파업 등 다양한 형식으로 노동자들의 요구를 정부, 국회, 최저임금위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적용되도록 개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지금 개헌 논의는 거대 양당의 권력 구조만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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