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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가구·신탁 전세사기 피해자들 "사각지대 개선해야"

  • 등록 2023.11.21 17:02:53

 

[TV서울=변윤수 기자] 전세사기 피해 지원책의 사각지대로 지적되는 신탁 부동산과 다가구 주택 피해자들이 제도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신탁 부동산과 다가구 피해자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일 정부가 피해 구제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대책위는 신탁 전세사기에 대해 "임대차 계약 자체가 권한 없는 자에 의한 계약이기 때문에 임대차보호법상 인정되는 세입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 어렵고 특별법에 따른 우선매수권과 LH 매입임대도 적용받기 어려워 보증금 피해를 줄일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다가구, 비주거용 오피스텔도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가 사실상 어렵고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대출이 제한돼 보증금을 모두 잃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낙찰을 받기는 어렵다"고 했다.

 

정태운 대구 전세사기 대책위 위원장은 "신탁등기 말소 신청서만으로 보증금 대출을 해주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집주인이 허위로 말소신청을 하고 대출금을 받아 챙긴 뒤 실제로는 말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신탁사기에만 존재하는 편법 명도소송을 당장 유예해야 한다"며 "신탁회사가 명도를 먼저 하는 이유는 경·공매 유예를 피해 임차인을 먼저 내쫓은 뒤 경·공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단비 부산 전세사기 대책위 위원장은 "명백한 '주거용'인데도 건축물 대장상엔 '업무용'으로 표기된 오피스텔도 특별법 지원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건물을 낙찰받게 될 경우 해당 건물의 주택용도를 변경하고 그에 따른 비용 지원을 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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