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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용률 1위·청년 고용율 2위

  • 등록 2024.03.11 09:26:43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15세-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분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2개 부분에서 2023년도 상·하반기 모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년 고용률 부분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하반기 고용률은 15-64세 74.0%, 여성 67.2%, 청년 60.3%를 달성하였다.

 

그간 구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구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1대1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포유(JOB FOR YOU) 사업과, 구인 업체를 직접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Job아라 현장기동대)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구직상담 및 현장면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아울러,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일반경비원, 소형 건설기계 기능사, 요양보호사 등의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을 비롯해, 미래의 핵심 인재인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런바이런), 멘토링 콘서트, 청년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4050 조기 퇴직자 및 퇴직 준비자를 위한 사무 공간인 중장년 일자리 희망 플랫폼과, 1인 미디어들을 위한 스튜디오 영원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미래를 선도하는 영등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공운수노조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 압박… 최저임금 인상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회의가 오는 22일 예정된 가운데 노동단체가 물가와 생계비를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올해 적용)은 고작 1.7%(170원)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2.3%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 결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비 압박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미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최저임금 차별(감액) 적용 조항 폐지,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등도 정부에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결정 시기까지 간담회, 토론회를 비롯해 오는 6월 27∼28일 비정규직 공동파업 등 다양한 형식으로 노동자들의 요구를 정부, 국회, 최저임금위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적용되도록 개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지금 개헌 논의는 거대 양당의 권력 구조만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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