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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초등 4학년 대상 무료 치과주치의 지속 운영... ‘서울시 자치구 유일’

  • 등록 2024.08.26 14:55:44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위한 포괄적인 구강질환 예방 사업인 ‘학생 치과주치의’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매칭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시비 보조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던 사업에서 기본적인 검진 뿐 아니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등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됐다.

 

강북구는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 치과의사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액 구비로 사업을 추진, 기존과 같이 본인부담금 없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주치의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 예약 후 강북구보건소 협력 치과 의료기관(관내 57개소)을 방문하여 불소 도포 등의 예방 진료와 구강 검진, 필요시에는 치아 홈 메우기와 치석 제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협력 치과 의료기관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강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02- 901-76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무료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美 대선 전 北 도발 우려 속 '핵우산' 강화 공조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과 미국이 다음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30일 공동보도자료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장억제(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 제공)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환경적 요인과 전방위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간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 측에선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선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대표로 나선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의는 동맹과 확장억제에 영향을 미치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의 전략적 정책 의제들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국무부는 양측 대표들의 모두 발언을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4차 회의가 열린 지 1년 만이다. EDSCG 회의는 2016년 처음 열렸으며,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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