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올해 입사한 새내기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3년째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성대시장)을 찾았다. 평소 인터넷 구매에 익숙한 새내기 공무원들과 전통 재래시장을 돌아보면서 산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과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고르며 명절 준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아직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은 직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명절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서 긴급지원대상, 차상위 계층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 푸드뱅크·마켓(1호점)을 찾아 서울병무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기탁했다. 임재하 청장은 “명절 뿐 아니라 연중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며 전 직원이 동참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지난달 8일에 발생한 수해 피해로 주거위기에 처한 이재민에게 임시사용주택을 제공한다. 구로구는 SH와 계약을 맺고 공공임대주택 27호실을 확보했다. 5일 2가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임차료와 관리비, 공과금 등은 입주 세대가 부담한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긴급 주거지원사업 등의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구로구는 침수피해 주민은 18개 분야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국세 납세유예 ▲지방세 납세유예 및 감면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보훈대상 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국‧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대부료 감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면제 ▲재해손실 공제 ▲과태료 징수 유예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생활도움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경영회생농지 매입 지원 농가 임대료 감면 ▲공공임대 주거 지원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등이다. 필요시 ‘자연 재난 피해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주택 침수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38회 제1차 정례회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총 12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9월 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며,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산 승인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규권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고영찬, 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엄샛별 의원 외 5명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엄샛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도병두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병두 의원 발의) △신안산선 석수역 추가 출입구 설치 촉구
[TV서울=신예은 기자]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을 보유한 김국영이 6일 경상북도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1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올해 에미상에서 여우단역상(게스트상)을 거머쥔 배우 이유미가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주연한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내주 첫선을 보인다. 연출을 맡은 손정현 PD는 6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이유미 배우는 캐스팅 후보 리스트에 없었는데 정우 배우가 고려해달라고 부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손 PD는 "캐스팅을 고민하던 시기가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직후였는데 이유미 배우가 연기를 참 잘했고 연기에서 간절함과 절박함이 보였다"며 "실제로도 이유미 배우는 작품을 위해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쇼트트랙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를 저질러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영구제명됐던 제갈길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재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는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에 빠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는다. 손 PD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때문에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라며 "심금을 울리는 좋은 대사들이 많아서 좋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유미는 "그동안 항상 중간에 죽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인도 정부가 주요 7개국(G7)이 결정한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러시아산 원유 보이콧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5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시리 하르디프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2 가스테크'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따른 도덕적 갈등이 존재하느냐는 질문에 자국 소비자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거론하며 어떠한 갈등도 없다고 밝혔다. 푸리 장관은 인도 주변 국가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라며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각료로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을 원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인도의 하루 원유 소비량이 500만 배럴 정도이며 원유 대부분은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들여오고 있다며, 원유 수입에서 러시아산 원유의 비중은 3월 말 기준 0.2%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의 반나절 분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인도의 분기 수입량보다 많을 것이라며 인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확대했다는 일부의 비난을 일축했다. 이어 G7이 합의한 러시아산 원유가격
[TV서울=신예은 기자] 스페인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스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79회 베네치아 영화제의 부속 행사인 영화 '리멘시타' 시사회장에 도착하고 있다. 페넬로페 크루스는 지난해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추석연휴를 나흘 앞둔 5일 오전 대구 달서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행복파트너 40여명이 인절미 떡메치기와 강정 만들기 등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추석 선물 세트는 관내 장애인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충북 괴산군 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기간 고추장터, 대도시 고추판매장, 온라인 괴산장터를 통해 13억3천600만원 어치의 건고추가 판매됐다. 축제장에서 건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는 전국에서 모인 소비자들로 준비한 물량의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건고추 더미 속에서 순금, 농산물 세트 등 상품을 찾아내는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순 괴산축제부위원장은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원활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약수시장,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약수시장은 중구에서 점포수가 가장 많은 상권으로 지난 3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다. 중구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인회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만남을 제안했다.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상생 발전을 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하여 상권 활성화에 힘을 더하게 된다. 상인회는 경기침체로 복지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관 후원에 동참한다. 중구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협업의 첫 무대는 10월에 예정된 ‘약수시장 도시락(樂)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학생들을 모집하여 약수시장 SNS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행사 알리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상인들이 강사로 뛰는 재능기부‘원데이 클래스’, 상인회가 물품을 기부하여 진행하는 ‘경매 이벤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본 협약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사례로 발전하기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15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개최 장소가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공연 취지를 살리는 한편, 관객 여러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콘서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축제를 연다는 콘셉트에서 무료로 기획됐다. 차별화된 규모와 무대 연출로 부산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콘서트와 함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라이브 플레이'도 진행된다. 빅히트뮤직은 "공연 취지에 맞게 부산 내 여러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해 일광을 당초 공연 개최지로 선정했다"며 "부산시,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관객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적 측면에서도 면밀히 준비 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8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문래동 침수 피해 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내린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해 영등포구는 도로가 잠기고 주택 및 상가 6,100여 채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철공소와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문래동 일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폭우로 공장 167동이 침수되면서 수리가 불가할 정도로 기계가 고장나고 자재 및 완제품에 녹이 슬어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신고를 통해 확인된 손해액만 약 35억원에 달한다. 이에 영등포구는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소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 지난 1일부터 문래동 현장에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침수 피해 신고를 마친 문래동 소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 접수 ▲수해 증명서 발급 ▲소상공인 긴급복구비 지원 안내 ▲기타 다양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상담을 진행 중이며, 피해 접수와 관계없이 문래동 소상공인 누구나 융자 및 보증 상담
[TV서울=신예은 기자] 미국 배우이자 제79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줄리앤 무어가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 베네치아 영화제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린다.
[TV서울=신예은 기자] 4대 궁궐에서 소규모 웨딩촬영이 허가 없이도 가능해진 1일 한 부부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존 궁궐 내 결혼사진 촬영에는 허가가 필요했으나 지난달 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행정예고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이달부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에서 카메라 2대에 촬영자 1명의 소규모 결혼사진까지는 허가 없이도 촬영이 가능해진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31일까지 수해피해 합동조사를 마치고 9월 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운영규정에 따라 재해종료일(8월 17일)로부터 공공시설은 7일, 사유시설은 10일 이내에 피해조사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절차에 따라 지난 31일까지 조사 완료 후 9월 1일 발표된 것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는 동작구 전 직원이 찾아가는 피해 신고 접수와 함께 피해액을 적극 소명하는 등 구 전역에 대한 철저한 피해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시행한 결과”라며 “동작구 총 피해액은 113억원으로 침수가구 약 69억원(3458세대), 공공시설 약 44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정으로 일반재난지역 대비 추가적인 국비 지원은 없으나, 행정·재정·금융·의료 등 총 30종의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구는 피해복구 재원 마련에도 힘써 특별조정교부금 71억원, 재난특별교부세 9억원, 시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확보했으며 하수시설물 긴급 복구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