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2 MTV Video Music Awards·VMA)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이 시상식을 빛낼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걸그룹 전체로 눈을 넓혀 봐도 TLC, 스파이스걸스, 피프스 하모니에 이어 네 번째다.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다. 시상식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tsl@yna.co.kr
[TV서울=신예은 기자] 한나래(부천시청)-장수정(대구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코서 주얼러 챌린지(총상금 10만 달러)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디스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톱 시드의 안나 다닐리나(카자흐스탄)-소피 장(미국) 조에 1-2(6-2 6-7<4-7> 9-11)로 졌다. 이번 결과로 복식 세계 랭킹 155위였던 한나래는 복식 136위 정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240위였던 장수정은 201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 단식 4강까지 오른 한나래는 단식 랭킹 247위에서 213위까지 오르게 됐다. 한나래와 장수정은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ITF 브롱스오픈(총상금 6만 달러)에 출전한 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예선에 대비할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초부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진스는 음반 판매를 시작한 지난 8일에만 26만2천815장을 판매하며 걸그룹 데뷔 음반 첫날 판매량 역대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음반 시장뿐만 아니라 음원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12일 0시를 기준으로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4개 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발표된 아이돌의 데뷔곡 중 실시간 음원 차트를 4개를 석권한 곡은 '어텐션'이 유일하다. 음원과 음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뉴진스는 한국·베트남·호주 국적의 멤버 5명으로 이뤄졌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가 론칭한 첫 걸그룹이다. 아트디렉터 출신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이르는 제작 전반을 직접 총괄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f(x) 등 아이돌 그룹의 브랜딩을 맡아 실험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인지도를 쌓았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가 그룹 제작 과정을 진두지휘한다는 소식만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나 그룹의
[TV서울=신예은 기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이동준(25)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동준의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헤르타 베를린은 1무 1패가 됐다. 전반 3분 수아트 세르다르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3분에 프랑크푸르트의 일본인 선수 가마다 다이치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은 두 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동준은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과 프리시즌 경기 도중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전반 35분에 교체됐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한 이동준은 4월 무릎 부상으로 2021-2022시즌을 마감했으며 이후 새 시즌을 준비해왔으나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0)이 세계적인 권위의 축구 시상인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선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13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가 됐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2년 당시 벨기에 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2005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박지성 이후 손흥민이 세 번째다. 손흥민은 2019년에는 투표인단으로부터 5순위 표 4표를 받아 4점을 획득, 후보 30명 중 22위에 올랐다. 설기현과 박지성은 표를 받지 못했고, 손흥민의 2019년 발롱도르 22위는 한국뿐 아니라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및 최고 순위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해에는 후보에 들지 못했고, 올해 후보 30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 외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폴란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카림 벤제
[TV서울=신예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91) 총회장이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와 관련해 무죄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일 이 총회장의 상고심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보고 횡령과 업무방해 등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2020년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 신축 과정에서 교회 자금 등 약 5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역학조사는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 파악과 감염원 추적,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원인 규명 등에 대한 활동이고 환자의 인적 사항과 발병일, 장소, 감염원인 등과 관련된 사항을 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당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요구한 명단과
[TV서울=신예은 기자] “김태우 강서구청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피로가 싹 가시면서 큰 힘이 납니다. 어려울 때 힘껏 도와주는 진정한 이웃의 정을 느꼈습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도와준 김태우 강서구청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월 8일부터 지속된 호우로 영등포구에 363㎜의 비가 쏟아졌다. 시간당 110㎜ 이상의 집중 호우로 신길동, 대림동, 문래동 일대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2680가구, 도로 30개소, 차량 60대가 침수됐다. 인근 자치단체인 강서구에도 많은 비가 왔다. 강서구 공항동의 경우 이틀 동안 146.3㎜의 비가 왔다.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영등포구에 비하면 나은 상황이었다. 구는 우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된 주택의 물을 퍼내기로 했다. 활용 가능한 모든 양수기를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인접 자치구인 강서구에 지원을 요청했고, 9일 오후 4시 요청을 받은 강서구는 양수기 43대를 싣고 달려왔다. 강서구의 도움은 11일에도 이어졌다. 비가 그치고 본격적으로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꺼내서 말리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 1200여 명이 투
[TV서울=신예은 기자] 랜드엔지니어링㈜(공동대표 류점동, 홍성지)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1일, 송파구에 위치한 재개발, 재건축관련 전문 업체인 랜드엔지니어링㈜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류점동 대표는 “나눔이란 어려움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모교 장학금 지원과 개인후원을 이어오던 중, 지역사회를 위해 좀 더 큰 역할을 감당하고 싶었다”며 “최근 중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랜드엔지니어링㈜이 작은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0일 광진경찰서에 방문해 관내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9대 광진구의회 출범에 따른 의정활동 방향 공유 및 현안에 대해 광진구의회와 광진경찰서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윤구 의장,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과 최준영 광진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관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의회와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채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교통법규에 대한 홍보강화도 제안했다. 추윤구 의장은 “구민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의회와 경찰서가 소통하며 협력해서 구민의 행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기존 메달 수상자 중심에서 체육인 전체로 복지 범위를 넓힌 ‘체육인 복지법’이 11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8월 10일 제정된 이 법은 체육인 공제·장학사업, 원로 체육인 지원,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정·보상,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복지 후생비 지원 등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 체육인 전체의 복지 지원을 강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인 복지법의 시행과 관련해 “그간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활동 기간이 짧고 부상 등에 따른 조기 은퇴 가능성이 커 강화한 복지 정책을 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기존 체육인 복지지원이 메달 수상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새 법은 선수와 체육 지도자, 심판 등 체육인 전체를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법적 근거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이 법에 따라 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진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육인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퇴직연금 등의 상품을 운용하는 체육인 공제사업을 할 수 있어 체육인들의 생활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복지도 개선됐다. 정부는 국제대회 경기, 훈련, 지도 중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지난 10일 영등포에 소재한 CM종합병원(이사장 이도영)과 반부패․청렴실천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 공정한 청렴의무 이행을 통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 기관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 규정과 절차에 맞는 공정한 일처리 등 청렴실천 활동 공동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석 서울중앙혈액원장은 “청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혈액 및 혈액제제 공급 업무처리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문정동 화훼마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훼마을은 지난 8일 내린 비로 탄천수위가 상승하며 건물 40여 개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 89명이 발생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8일 이재민구호 대책반을 긴급 구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우선, 이재민들을 위해 서울가원초등학교 체육관에 구호용 텐트(6인용) 21개를 설치해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40세대 54명이 머물고 있다. 또 응급구호세트와 식사, 생활 필수품 등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서 구청장은 피해상황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신청 등을 돕고, 전기와 가스 등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나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물산을 비롯해 피자나라치킨공주, 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센터, 문정2동 주민자치회, 법륭사, 참사랑교회 등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금품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구는 주요 도로 현장 순찰, 공사현장 및 공공시설 안전 점검 등을 지속해 침수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
[TV서울=신예은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지난 5월 발표한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10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00일째인 전날 오후 7시께 1억뷰를 돌파했다. 쏘스뮤직은 "올해 데뷔한 걸그룹 가운데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기간 달성 기록"이라며 "데뷔 100일째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1천만뷰를 넘어선 바 있다. '피어리스' 뮤직비디오는 하늘까지 이어진 계단을 거침없이 올라가는 김채원과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사쿠라 등 멤버들의 담대한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 호평을 받았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나라사랑국민회의 김원국 중앙의장은 지난 3일 전국 의장단과 함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양우진 수석부의장, 심현주 사무총장, 김원섭 서울지역의장, 손정하 부산광역지역의장, 이미옥 인천광역지역의장, 정원호 경기도지역의장, 이효정 유럽의장, 조롱제 아프리카대륙의장 등 나라사랑국민회의 임원들이 함께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8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입법·법률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추윤구 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상순의원이 참석했다. 광진구의회는 입법업무와 법률 관련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 고문 제도를 두고 있다.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김성민 변호사는 지난 4월 위촉된 김대진, 윤영훈 변호사와 함께 ‘서울시 광진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 및 법률 관련 사안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추윤구 의장은 “의원들이 법률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