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융당국은 1일, 경찰과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불법 동영상 대부광고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열린 국무조정실 주관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논의에 따라 불법 동영상 대부 광고로 인한 서민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특별점검 기간 내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대부업법에 따라 등록 대부업자는 광고 시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정책서민금융상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광고에는 업체(대표자)명, 등록번호, 대부이자율 등 대부조건을 명확히 밝히고, 과도한 채무의 위험성 등 계약 시 주의사항을 안내해야 한다. 또 미등록 대부업자(불법사금융)는 대부업 광고를 할 수 없다. 이러한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등록 대부업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미등록 대부업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는 대부업자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에 대한 심의도 강화된다. 내달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대부금융광고심의규정'에 따라 대부협회가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노노재팬)이 일어나기 이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국 민간 싱크탱크인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일본 비영리 싱크탱크인 '겐론 NPO'(言論 NPO)는 1일,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노노재팬)이 일어나기 이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내용을 담은 '한일 국민 상호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인 1,028명, 일본인 1천 명 등 양국 총 2,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을 향한 한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 30.6%로 상승했다. 이는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 31.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본격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후 집계된 2020년 조사에서 12.3%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으나, 이제 불매운동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이다. 반면에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73.2%에서 올해 52.8%로 낮아졌다. 이러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듯 최근 일본 아사히맥주 광고가 국내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서 재개됐다.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된 후 한국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칠순마라톤동호회(회장 장재연)는 31일 오전 동작구 대방동 보라매역 2번 출근 인근에 위치한 ‘친구네 정육식장’에서 장재연 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5주년 기념식 및 기념책자 출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장재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칠마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 회원들의 경험과 글을 모은 책을 증정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장재연 회장에게 마라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1일, ‘신규 자원회수시설 전면 백지화 촉구’ 특별 성명서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결정에 대한 전면 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이는 같은 날 서울시가 “광역자원회수시설(신규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로 현(現)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를 선정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성명서는 ▲서울시의 광역자원회수시설 마포구 설치 방침에 대한 전면 백지화 및 특각 철회 요구 ▲근본적이고 형평성 있는 폐기물 대책 마련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해 서울화력발전소, 난지도 쓰레기 매립, 한강 개발을 위한 밤섬 폭파 등으로 인한 마포구민이 겪은 수십 년 간의 고통과 불편 호소 ▲현재 마포구 자원회수시설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마포구민에게 실질적인 보상 요구를 골자로 한다. 박 구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포구는 2005년부터 750톤 용량의 자원회수시설 운영해오며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음에도, 서울시가 근본적인 폐기물 처리 대책 없이 마포구에 새로운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마포구 주민들에게만 더 큰 희생을 강요하는 동시에 지역 형평성에도 크게 위배되는 일”이라며 “지난 17일, 서울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9월 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금천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비롯해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양성평등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우리 사회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해 돌봄에 대한 수요와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돌봄 일자리의 90% 이상이 중장년 여성 인력에 집중돼 있다. 이번 포럼은 ‘존중받는 돌봄을 말한다!’를 주제로 돌봄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돌봄 정책에 대한 문제점,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발전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고자 마련됐다. 정숙희 도심권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윤자영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와 인식 전환’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각 분야 돌봄노동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고려아연(회장 최창근)과 함께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31일, 30여 명의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다가올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고 제철과일과 건강음료를 포장해 서울 중랑‧노원‧성북구 적십자 희망풍차 밑반찬 결연 145세대에게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009년부터 14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밑반찬 지원을 위해 1억9백만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관계자는 “오늘 송편 나눔 행사가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지 모를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혹서기‧혹한기 에너지세이브캠페인 △겨울 김장나눔 △연말 연탄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
[TV서울=신예은 기자] 해수부는 31일 '해수부장 대상자선정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장례식을 해수부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씨의 유족들은 사망 2주기인 오는 9월 22일 전남 목포에서 이씨의 장례를 치르는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장례방식 등의 세부 사항은 집행기관인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유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해수부장 대상자선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이씨의 장례식을 해수부장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장례방식과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낙점됐다. KBS는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지난 6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진행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송해를 잇는 김신영은 오랜 기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을 맡는 등 진행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또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부 캐릭터)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30일 오전 9시 30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된 소감을 직접 밝힌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TV서울=신예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놓고 챔피언조에서 만나게 된 신인 최혜진(23)과 안나린(26)이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했다. 최혜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 3라운드를 마치고 "이전에도 많은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아쉬운 기억이 많다. 다시 한번 기회가 온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이날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 2위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두고 3년 연속(2018∼2020년)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무대를 평정했던 그는 도전한 미국 무대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오다 첫 우승의 기회를 맞이했다. 최혜진은 "오늘 첫 홀 퍼트 실수 탓에 보기로 시작해 흔들리긴 했지만, 같이 경기하는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한 덕분에 나도 흐름을 타면서 할 수 있었다"며 "초반에 샷 감각이 좋지 않았으나 후반에는 잘 됐을 때의 느낌이 다시 나왔다"고 자평했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5년 오타
[TV서울=신예은 기자] 영국 미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생얼' 도전자가 당당히 결선에 진출했다고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 출신의 대학생 멀리사 라우프(20)는 22일 열린 미스 잉글랜드 준결승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출전,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1928년 시작된 미스 잉글랜드 대회에서 화장하지 않은 채로 대회에 나선 출전자가 결선에 오른 것은 94년 만에 처음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라우프는 영국 인디펜던트지 인터뷰에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여성들은 꼭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화장한다"며 "결선에 진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 잉글랜드는 2019년부터 출전자를 대상으로 '민낯'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 사진을 각자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방식이다. 미스 잉글랜드 주최 측은 민낯 심사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대다수 지원자가 두꺼운 화장을 한 데다 심하게 보정한 사진을 제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우프는 5월 진행된 민낯 심사 당시부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잡티와 결점을 포용한다❤"고 썼다. 라우프는 "그냥 맨살에 행복하다면 화장으로 얼굴을 가릴 필요는 없다"며 "각자의
[TV서울=신예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지난 19일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11분께 2억 뷰를 넘겼다. 이는 7일 13시간 만의 기록이다. 블랙핑크 자신이 지난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세운 K팝 걸그룹 2억 뷰 도달 최단기간인 7일 46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9천40만 조회 수를 기록해 24시간 기준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2위로 진입에도 성공했다. 블랙핑크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8년 6월 '뚜두뚜두' 이래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들의 이 차트 최고 순위는 지난 2020년 6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Sour Candy)로 기록한 17위였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전통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이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베이원 장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함께 읽는 구로, 함께 책 놀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2개를 운영한다. ‘함께 책 놀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시끄러운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 중고등학생과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교구 만들기, 신체표현놀이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프로그램인 ‘함께 책 읽기’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이 11, 12월 토요일마다 구로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책, 그림책 등을 읽어준다. 2019년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로구는 △2019년 ‘그림책, 인생을 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2020년 ‘구로구, 동네한바퀴’ △2021년 ‘구로가 사랑한 시(詩)’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출생 통계에 따르면,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합계출산율 0.797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가 대표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동구의 1위 달성은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합계출산율 2위에 이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인구증가와 적극적인 출생양육 친화정책들이 있다. 강동구는 서울시 최초 출산특별장려금을 시행하고 입학축하금을 통한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해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용앱을 연동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양육가정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강동아이맘택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한시적양육비지원사업, 다자녀윈윈프로젝트 등 다양한 가정형태를 고려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합계출산율 1위는 출생양육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주는 중요한 지표라 생각한다”며 “서울시에서 합계출산율 1위를 하기는 했지만,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