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7일 한국상담대학교대학원(총장 이혜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고충과 복무부적응 문제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복무요원들의및 복무적응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사기진작 등 행복한 병역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사진)은 8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400만 세대에 이르는 서울시 공동주택(아파트)을 관리하는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의 영업배상보험상황이 위험불감증을 넘어 싱크홀(Sinkhole)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현재 공동주택(아파트) 보험가입과 관련해서는 주택법과 주택법시행령,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적용되며, 공동주택(아파트) 보험은 화재보험, 승강기 보험, 영업배상책임 보험 등 10여개에 가입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김 부의장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들의 가입단지 부풀리기, 허위 보험증권 제출 등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김 부의장은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는 관리규약 제47조에 따라 보험 등 업무를 수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가 위반하고 있다”며 “금천구 A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는 본사시설물 손해배상을 단지시설물에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험증권을 제출해 영업을 하고 있고, 강동구 B아파트의 경우에는 위탁관리회사가 미포함된 보험증권을 제출한 후, 소수만 가입하고 돌려막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험관련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
서울시CEO아카데미 8월 강연이 25일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나재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인상학자 조항석 서원대 교수가 나와 “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수강생들이 대부분 기업인들인만큼, 어떤 외모를 지닌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조 교수는 “인간의 운명은 하늘이 부여해 바꿀 수 없는 천운(天運. 국적, 부모, 성별 등)과, 자신이 만드는 개운(開運. 운동, 수양, 성형 등)으로 나눠진다”며 “운명의 30%를 자기의지나 노력으로 바꿔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상(외모)을 바꿈에 따라 운명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그러면서 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상식)이라고 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이 외모에 드러나며, 외모가 주는 느낌에 따라 상대방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이라는 취지다.그는 또 인간의 욕구를 원시적인 것부터 나열하면 식욕, 성욕, 명예욕, 자기현시욕이 있는데, 여기에 더해 ‘미래예측욕’이란 것도 있다고 했다. 인간은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기에 일기예보가 있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사)국제인성교육연합회(총재 신지윤)는 8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인성은 국력이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교육부와 인봉의료재단의 후원·협찬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이재오 국회의원,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회장 등 내빈들과 토론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지윤 총재는 인사말에서 “인성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윤리마저 저버리는 상황”을 개탄했다.그러면서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이재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하지 않은 지식은 위험하다”는 말을 인용한 후, “압축성장을 해온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목표된 성과를 내는 사람을 선호해 왔다”며 “한 사람의 인성이나 생각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숫자와 등급이 더 중요한 사회가 되어 버린 지금까지의 풍조는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더 이상 급격한 발전을 하던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열어가야 할 선진국의 반열에 올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봉사단인 ‘나라사랑앞섬이’가 보훈가족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나라사랑앞섬이’ 소속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은 8월 22일 ‘보훈가족 맞이방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맞이방 이미용 봉사활동’은 올해 8회 째인 정기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보훈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명예로운 보훈” 실현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보훈청은 “‘나라사랑앞섬이’는 이미용 봉사 뿐 아니라 영상 제작, 사랑의고리 결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을지연습을 맞이, 8월 20일 보훈단체 및 대학생,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현안과제 토의회’ 및 ‘태극기나무 퍼포먼스’를 개최했다.토의회에서는 “전시 호국·응전의식 고취를 위한 선무활동 지원방안”과 “현 안보실상 인식 및 올바른 국가관 등 정립방안과 보훈공무원의 자세” 두 가지 주제 하에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보훈단체 선무활동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나라사랑교육 강사 유명덕 교수의 진행으로 참석자들 간에 토론이 이뤄졌다.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의 실체 △안보위협세력 △남남갈등의 원인 및 대안 △동북아 정세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등의 화두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특히 토의회에 앞서 ‘태극기나무 퍼포먼스’로 나라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 토의회를 마친 후에는 안중현 청장과 함께 주먹밥, 옥수수 등 6·25전쟁 음식을 시식하며,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이날 참석한 보훈단체 회원은 “국가유공자로서 전시같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또다시 국가에 공헌하겠다고 결심해 왔는데, 오늘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9월 1일부터 관내 소형음식점 38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납부필증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구는 “지금까지 소형음식점에 대해서는 무게형 정액제를 실시해왔다”며 “하지만 이는 실제 배출량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제화 되어 있어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식점 사업자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를 고취시켜 쓰레기량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납부필증(바코드) 방식의 종량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납부필증 방식에 따라 각 음식점은 보급 받은 수거용기에 쓰레기를 채운 후, 수거업체로부터 미리 구매한 월 단위의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1ℓ당 90원)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수거업체는 쓰레기 수거시 스캐너로 바코드를 읽은 후 이를 절취하는 절차를 거친다.이를 통해 납부필증의 생산부터 판매·배출·수거까지 모든 이력이 데이터화 된다. 구는 “자료를 바탕으로 관내 음식점의 전체 음식물쓰레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별 음식점별 음배출이력까지 확인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며 “쓰레기량이 업소 규모나 판매되는 음식 종류에 비해 많은 경우, 이들 업소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 대표단이 8월 19일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대표단에는 박래학 의장,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최웅식 운영위원장, 신원철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김진수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주요상황 등을 보고 받고, 훈련 중인 시청 직원 및 군경합동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박래학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훈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발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따라서 을지연습이 연례행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현실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인터넷신문 솔루션업체 ‘미디어온(MediaON)'이 신규고객 상담 및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터넷신문 공용인프라 유지보수 및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미디어온’의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미디어온 측은 “우리 솔루션은 고객들이 디자인 리모콘 모드에서 수시로 레이아웃을 편집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별도의 이미지 편집기 없이도 기사작성 시 사진 자르기·모자이크·워터마크 등 기본적인 편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프로모션은 상담만 받아도 기프티콘을 발송해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신규 가입 고객에게 PC 필수 유틸리티가 담긴 USB 메모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상품의 혜택이 제공된다”며 “아울러 상담을 통해 2개 이상 신문사이트를 동반개설시, 개설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미디어온 최승희 선임연구원은 “항상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올해 들어 고객사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 역시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인터넷신문 인프라의 한 축이라는 사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8월 18일부터 을지연습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서울병무청은 8일과 11일 안보영상물 시청 등 교육 및 준비보고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 및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을지연습은 전·평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비상교육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학습과정 동영상 강좌 ‘행복씨앗 청소년 런닝업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에 따라 비상교육이 운영하는 수박씨닷컴에서 △영어전문(문법, 독해) △수학전문(기본, 심화) △2학기 중간·기말고사 내신대비 등의 단과 강좌를 제공한다.남부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재협 교육장은 “소외계층 학생들의 경우 배움에 대한 요구가 매우 절실하지만, 어려운 가정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초·중·고 교육현장 붕괴된다” “보육(누리과정)예산 대통령과 국회가 책임져라”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의원)는 8월 11일 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 발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건의안」 공동발의에 즈음, 국책사업의 증대 및 세수결손 등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란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누리과정이나 초등돌봄교실과 같은 국책사업은 매년 증가하는데 비해 이를 시행하기 위한 시·도 교육청 예산의 보전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국세와 지방세가 크게 감소한 것도 주요 원인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제반의 상황들이 주로 이전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재정의 위기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청에 공통된 사항이라는 점에서 이는 국가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특히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지방교육재정교부율을 현재의 내국세
지난 7월 25일 함박우슴의 마리아마리아로 성대한 포문을 열었던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17일간 11개국에서 참가한 51개 단체의 182회의 공연을 숨차게 연이으며 8월 10일 폐막했다.이날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전날부터 공연된 ㈜위즈프러덕션의 위저드 머털이 레이저를 쏘고 불을 날리는 등 박진감 넘치는 무대효과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익히 알고 있는 머털도사의 내용을 화려한 댄스와 아크로바틱 등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자연·인간·연극”이란 주제와 “연극의 하늘, 사랑의 별들”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야외에서 이뤄졌다. 자연과 사람과 연극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예술을 향유하고 피서를 즐기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뒀다. 여름철 예상하기 어려운 기후의 변화 때문에 처음에는 공연환경을 낯설어 하던 관객들도 이내 적응하며, 오히려 그 환경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올해는 특히 거창군 관내외에서 참가한 플래시 공연 “우리동네 차차차”가 새롭게 신설됐다. 플래시 공연이란 새로운 아이템으로 일반 대중의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열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와함께 “거창국제연극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이란 주제의 학술세미나도 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오는 8월 25일(월) 2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한다.남부교육청은 “2015년 서울교육예산편성과 관련,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서울교육재정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서울시교육청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번 회의에서는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남부교육청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개요 △서울교육 재정 운영현황 △2015년 재정 전망 및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남부교육청은 “서울교육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청과 주민이 협력하여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교육재정의 공개를 통한 투명성·민주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남부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budget.sen.go.kr)를 운영하며, 연중 재정 운영 관련 자료 제공 등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사업제안방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
영등포구가 최근 불법광고 전단지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천명한 가운데, 이를 비웃듯 8월 8일 영등포구청 인근 일대의 공공시설물들이 전단지로 뒤덮여 있다. /김남균 기자